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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의 키포인트
등록일 2007.12.13 조회수 1968


겨울철 필수품 1호는 가습기
실내온도는 20~22℃, 습도는 50~60%로 적당히 조절한다. 건조하면 기침이 심해지고, 습도가 너무 높아도 세균, 집먼지 진드기 등을 번성시켜 기관지 등 호흡기를 더 민감하게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적절한 실내온도 조절을 위한 필수품은 단연 가습기이다. 가습기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게 하고 섬모가 활발히 운동하도록 해준다. 하지만 가습기의 100%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가습기에 사용하는 물은 끓여서 식힌 것이어야 하며, 물통은 매일 청소하되 비누나 세제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가습기를 깨끗이 청소하지 않으면 오히려 호흡기 감염이 더 높아지는 문제를 일으킨다. 가습기는 건물의 난방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것도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다.

최고의 감기약은 바로 손씻기!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사람의 손에서 책상이나 문의 손잡이 등에 옮아 있다가 그걸 만진 사람의 손으로 옮아가고, 그 손에 의해 다시 코나 입 등의 점막으로 전해져 감염된다. 그러나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의 바로 옆에 있어도 손만 잘 씻는다면 이환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외출했다가 귀가시에는 손을 반드시 씻어야하며, 손등과 손바닥에 골고루 비누를 묻혀 깨끗이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적절한 운동까지하면 금상첨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에는 적절한 운동과 외출을 통하여 몸의 근육과 신경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해야 한다. 운동할 때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중년층 이상 연령에서는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중년 이상 연령층에서 겨울철에 적당한 운동으로는 걷기, 등산, 가벼운 스트레칭 등이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집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에게는 스트레칭이 적당하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질병에 노출된다. 성큼 다가온 겨울 철저한 예방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자.



- 차병원보 2007. 12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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